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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한국 특화

친척 호칭 계산기

명절·결혼식·장례식에서 헷갈리는 친척 호칭 60여 개를 계통(친가/외가/시가/처가)·촌수·화자 성별까지 한눈에 정리합니다.

촌수 계산 빠르게 이해하기

촌수는 ‘나에게서 그 사람까지 가족관계를 거슬러 올라가고 내려오는 단계의 합’입니다. 부모·자식 사이가 1촌, 형제 사이는 2촌(나→부모→형제), 부모의 형제(삼촌·고모·이모)는 3촌, 사촌은 4촌, 그 자녀는 6촌이 됩니다.

배우자(부부)는 0촌 — 결혼은 가계도에 새 인물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옆으로 묶는 것이라 촌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대신 ‘시·처·매·사’ 같은 접두사를 붙여 시아버지·처남·매형·사돈처럼 부릅니다.

한국은 친가와 외가를 호칭으로 구분(‘외할머니’의 ‘외(外)’)하는 거의 유일한 문화권이며, 같은 촌수라도 ‘고모/이모’ ‘고종/외종’처럼 어머니쪽인지 아버지쪽인지에 따라 호칭이 달라집니다.

친척 호칭 계산기 자세히 알아보기

설·추석 명절, 결혼식·장례식 같은 친족 모임에서 "이 분을 뭐라고 불러야 하지?"는 매번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 고모부와 이모부, 처남과 매제, 시누이와 도련님처럼 한국어 친족 호칭은 50개를 훌쩍 넘으며 화자의 성별과 손위·손아래까지 따져야 정확합니다. 잘못된 호칭은 어른들이 조용히 평가하는 포인트라 30~40대 직장인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본 도구는 친가·외가·시가·처가 4가지 계통과 촌수, 한자어, 화자 성별 차이를 데이터로 60여 호칭을 정리합니다. 이름이나 관계로 검색하면 즉시 찾을 수 있고, 카드를 클릭하면 정확한 의미와 호칭법, 한자, 비슷한 호칭과의 구분 포인트까지 보여 줍니다.

이럴 때 사용하세요

  • 명절 친척 모임 전 "고종사촌 형"·"이종사촌 누나" 등 헷갈리는 호칭 점검
  • 결혼 직후 시댁 식구를 처음 부를 때 "아주버님·도련님·아가씨" 정확히 구분
  • 결혼식·장례식 청첩장이나 부고를 쓸 때 친척 호칭의 한자 표기 확인
  • 사촌의 자녀, 5촌 당숙 등 평소 거의 쓰지 않는 먼 친척 호칭 검색
  • 아이에게 친척 호칭을 가르칠 때 정리된 표 활용

친척 호칭 계산기 자주 묻는 질문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내 아버지를 기준으로 ‘아버지의 형 = 큰아버지(백부, 伯父)’, ‘아버지의 동생 = 작은아버지(숙부, 叔父)’입니다. 형이 둘 이상이면 "첫째 큰아버지·둘째 큰아버지"로 부르고, 작은아버지가 결혼 전이면 보통 "삼촌"이라고도 부릅니다. 결혼해서 자식이 있으면 ‘작은아버지’가 표준입니다.
고종사촌·이종사촌·외사촌의 차이가 뭔가요?
사촌(4촌)은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녀들입니다. ‘고모의 자녀 = 고종사촌’, ‘이모의 자녀 = 이종사촌’, ‘외삼촌의 자녀 = 외사촌(외종)’이고 ‘큰·작은아버지의 자녀 = 친사촌(종형제)’입니다. 즉 친가 사촌은 그냥 ‘사촌’ 또는 ‘종형제’, 외가는 ‘외사촌·이종사촌’, 친가에서도 고모 쪽은 ‘고종사촌’으로 더 세분합니다. 헷갈리는 빈도 1위는 "고종사촌이 외가인지 친가인지"인데 "고모는 친가"라서 고종사촌도 친가입니다.
처남·동서·매제는 어떻게 다른가요?
‘처남(妻男)’은 아내의 남자형제(오빠·남동생 모두), ‘처제·처형’은 아내의 여자형제, ‘매제(妹弟)’는 본인의 여동생의 남편(남자가 부를 때), ‘매형·자형(妹兄)’은 본인의 누나의 남편입니다. ‘동서(同壻)’는 자매끼리 결혼한 두 남편을 서로 부르는 호칭으로, 본인 입장에서는 처제의 남편·처형의 남편이 ‘동서’입니다. 본인이 여자라면 시동생의 아내가 ‘동서’가 됩니다.
시댁에서 남편의 형·동생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 남편의 남동생은 결혼 전이면 ‘도련님’, 결혼 후엔 ‘서방님’이라 부르는 게 표준입니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 남편의 여동생은 ‘아가씨’입니다. ‘아주버님’과 ‘서방님’이 가장 어색해서 자주 헷갈리는데, ‘서방님’은 결혼한 시동생을 가리키는 격식 표현이고 친근하게는 이름+호칭으로 "○○ 도련님"처럼 부르기도 합니다.
당숙·종숙·재종·6촌은 다른 사람인가요 같은 사람인가요?
‘당숙(堂叔)’과 ‘종숙(從叔)’은 같은 의미로 둘 다 "아버지의 사촌(5촌)"을 가리킵니다. 표준국어대사전도 동의어로 인정합니다. ‘재종형제(再從)’와 ‘육촌(6촌)’도 같은 뜻으로 "당숙의 자녀"입니다. 즉 본인 → 아버지 → 할아버지 → 할아버지의 형제 → 그 자녀(당숙) → 그 자녀(재종/6촌)로 거슬러가면 6촌이 됩니다. 8촌부터는 ‘삼종(三從)’이라 부르며 사실상 친족이라기보다 같은 집안 정도의 거리감입니다.